에스비정보기술

언론사 : ZDNet
보도일자 : 2020/06/23 15:02
방은주 기자



에스비정보기술(대표 윤동권)은 보안 전문업체 위젯누리와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회사는 단순한 개발과 영업, 마케팅 결합 차원을 넘어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발,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우선 두 회사는 보안솔루션 ‘소프트필터’와 ‘랜섬디펜스’의 공공 조달 총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두 회사의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비즈니스 발굴에도 힘을 모은다. 두 회사의 DNA(데이터, 네트워크, AI) 기술과 보안기술을 결합한 제품을 공동 개발해 베트남 등 동남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윤동권 에스비정보기술 대표는 "위젯누리와의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엔드포인트 보안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위젯누리가 독자 개발한 화이트리스트 기반 소프트웨어 관리 솔루션과 랜섬웨어 사전 차단 솔루션을 기반으로 엔드포인트 보안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동시에 원스톱 장애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언텍트 시장을 진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승환 위젯누리 대표는 "강력한 고객 영업력과 전국 200여 협력사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는 에스비정보기술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기쁘다"며 "이번 제휴로 시장 및 고객 니즈에 맞는 시장 선도 제품 기획과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에스비정보기술과 위젯누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한 ‘SW 고성장클럽 200’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다.